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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그린 북>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해외 반응 평가

by 멘피스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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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초록색 책을 손에 들고 초록색 차를 타고 떠 나는  인생여행, 세상과 사람을 눈으로만 바라보는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어준 영화이다. 뻔할 것 같지만 결코 뻔하지 않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특별한 우정! <그린북> 정보 및 줄거리

 

그린북(Green Book) 은 토니(비고 모텐슨 분)가 셜리 박사 (마하사샬라 알리 분)의 기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받은 안내 책자이다. 인종 차별이 심한 미국 남부를 흑인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든 안내 책자로서, 책의 내용은 흑인들이 맘 편히 묵을 수 있는 숙소와 식당들을 소개해준다. 1962년 당시 미국 남부에서 피부색만으로 얼마나 심한 차별을 당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소재이다. 미국 북부에서만 연주해도 큰돈과 명예를 얻을 수 있었던 셜리 박사가 스스로 미국 남부 투어를 자청한 이유는 바로 과거 백인들 앞에서 연주를 했던 흑인 뮤지선이 백인들에게 폭행당했던 사건을 계기로 인종차별받던 흑인들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아니었을까 한다. 이 영화는 인종차별에 대한 꽤나 무거운 주제를 가진 영화이다. 그래서 초반의 토니와 셜리 박사는 서로 맞지 않고 가치관에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고 신뢰감과 우정이 쌓인 둘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영화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요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1962년 미국, 나이트클럽 종업원이었던  토니 발레룽가(비고 모텐슨 분) '떠돌이 토니'라는 별명처럼 재치 있는 입담을 가진 사람인데, 어느 날 클럽이 문을 닫게 되며, 토니는 미국 남부 투어를 위해 운전기사를 찾고 있는 돈 셜리박사 (마허셜라 알리 분)를 만나게 된다. 토니는 흑인 수리공이 입을 댄 컵을 쓰레기 통에 버려버리는 행동을 하는 인종차별적인 남자이다. 그래서 셜리 박사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높은 계약금을 조건으로 운전기사를 승낙한다. 떠벌이 토니와 돈 셜리박사는 공연을 위해 미국 남부를 돌아다니며 인종차별에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사건이 진행되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 한 발자국씩 맞춰가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는 영화이다.

 

영화 <그린북> 등장 인물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 분)는 뉴욕 브롱스의 클럽 코파의 베테랑 웨이터, 처세가 뛰어나고 주먹 쓰는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해결사로 진상손님들 처리를 도맡아 한다. 가족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탈리아계이며, 아내와 두 아들을 둔 가장이다. 일가친척도 모두 가깝게 지내는데. 막연한 편견으로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 성향이 있다. 클럽의 갑작스러운 휴업으로 2달간 비자발적 무급 휴가를 얻게 되었다. 덕분에 생계를 유지하는데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의 미국 남부 순회공연의 운전기사 겸 보디가드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돈 셜리 (마허 살라 알리 분)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백악관에서도 공연을 했고 미국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는 유명인이다. 흑인차별에 도전하고자 굳이 인종차별로 유명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기획했다. 예상대로 남부 지역의 인종차별은 셜리를 계속 괴롭혔다. 토니는 셜리를 쫓아다니며, 흑인이라는 이유로 격게 되는 문제들을 해결해주곤 했다. 두 사람은 여행 내내 티격태격했지만, 그러면서도 서로를 챙겨주고 점점 친구가 되어간다.

 

국내 해외 평가 반응

 

피터 패럴리 감옥 연출의 그린 북 Green bookdm은 2018년 개봉되었다. TOMATOMETER (신선도) 78% AUDIENCE (관객수) 91%의 곽객들 반응이 아주 좋았던 작품이다. '그린 북'은 피터 패럴리 감독의 전기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이 영화는 제91회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남우 조연상을 포함한 여러 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미국 남부를 순회하는 흑인 피아니스트와 그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운전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주연 배우인 비고 모텐슨과 마허 살라 알리의 연기는 배역과 아주 잘 맞는다. 모텐슨의 토니 립에 대한 묘사는 그가 배역과 동일한 인물이라고 착각하게 만들고, 캐릭터에 매력과 유머를 가져다준다. 돈 셜리 역의 알리의 연기는 미묘한 뉘앙스와 함께 매혹적이며, 캐리터에 조용한 위엄을 가져다준다. 두 배우의 호흡은 잘 맞으며 그들은 영화의 장면들을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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