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사랑>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평가 반응

<개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인생 후반에 꽃을 피운 캐나다의 나이브 Naive 화가 모드 루이스와 그의 남편인 에버렛 루이스의 사랑, 예술가와 생선장수, 사회에서 소외됐던 어울리지 않은 한 쌍이 만나 일생에 걸

쳐 서로의 삶을 바꿔가며 사랑을 하는 여정을 담았다. 할리우드 최고의 로멘티시스트 에단 호크와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에이슬링 월시 감독이 10년을 걸쳐 준비한 로맨스 영화이다.

내 인생이 액자 속에 있어요 <내 사랑> 정보 및 줄거리

성격적으로 불완전한 에버렛(에단 호크역)과 신체인 불편함을 가진 모드(샐리 호킨스역) 두삼이 만나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완전한 하나가 되어가는 이 영화는 캐나다 대표적인 나이브 Naive 화가 (전문적인 미술교육이나 훈련 과정을 받지 못한 20세기 초 유럽의 아마추어 화가를 가리킨다. 그 작품은 자연발생적인 솔직함과 꾸밈이나 기교가 없는 단순함을 특징으로 한다.)인 모드 루이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극 중 모드의 남편인 에버렛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이 척박한 풍경만큼이나 거칠고 투박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가 모드를 대하는 모습은 차갑고 매서운 바람 같다. 그가 살고 있는 집만 보더라도 그의 성격만큼이나 어둡고 칙칙하다. 하지만 모드를 만나면서 그의 집도, 그의 삶도 달라진다. 점점 모드의 밝은 그림으로 채워져 가는 그의 집은 어쩌면 모드로 인해 변해가는 에버렛의 또 다른 모습인지도 모르겠다, 모드는 그렇게 그의 삶 속으로 스며든다. 모드는 선천적인 장애가 있긴 했지만 그녀 자신은 독립을 꿈꾸고, 다르다는 이유로 자신을 놀려대는 아이들을 괘념치 않을 만큼 강한 여성이기도 하다. 그녀의 그림을 보고 의외였던 건 그녀의 그림이 그녀가 처한 현실이나 그곳의 풍경과 달리 무척 밝은 색감들로 채워져 잇닿는 점이었다. 그녀는 극 중에서 그림을 가르쳐달라는 산드라에게 자신은 외출을 잘하지 않아서 기억에 있는 걸 만들어 낸다고 말하는데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이 문득 궁금해지도 한다. 선천적으로 신체장애가 있던 모드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숙모네 집에 얹혀살고 있다. 오빠 찰스는 부모님의 집을 팔아버리고 그녀를 숙모 집에 내버려 둔 채 가버리고, 숙모에게 그녀는 못마땅한 존재일 뿐이다. 그런 그녀는 우연히 가게에서 가정부를 구하는 에버렛을 보게 되는데 독립하고 싶던 모드는 그가 남긴 메모를 가지고 먼 길을 걸어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에버렛도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그녀의 모습을 보고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을 찾아오는 이가 더 이상 없자 결국 모드를 가정부로 들이게 된다.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된다. 강압적인 에버렛으로 인해 상심한 모드는 집 안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집에 생긴 변화만큼이나 그들의 삶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에버렛을 찾아왔던 손님이 그녀의 그림을 보고 마음에 들어 주문을 하게 된 것이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그들은 모드의 그림을 팔기 시작하고 모드의 그림이 점점 인기를 얻기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변화한다. 마침내 두 사람은 집주인과 가정부 관계에서 벗어나 부부로서의 연을 맺는다. 대통령도 그녀의 그림을 살만큼 유명인사가 된 모드,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몸이 약해진 그녀는 에버렛의 곁에서 자신은 사랑받았다는 말을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

 

등장인물

캐나다 최고의 나이브 화가인 모드 루이스는 보통 아이들과 똑 같이 태어났지만 여덟 살 때부터 턱 발달이 멈추고 성장이 느려졌다. 그래서 몸은 불편했지만 순수한 그녀는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을 표현했고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녀의 작품들과 살았던 작은 집은 캐나다 노바스코샤 미술과네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내 사랑 My Love> 이 영화는 에이슬링 월쉬 감독이 10년을 준비한 작품이라고 한다. 주인공으로 가장 먼저 생각한 배우가 바로 샐리 호킨스였단다. 모드 루이스라는 실존 인물을 리얼하게 연기하는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고 있다. 샐리 호킨스는 나이브 화가였던 실존 인물을 실감 나게 소화해 내기 위해 촬영 전 그림 수업을 받아 실제 영화 속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로맨티시스트 에단 호크의 색다른 연기와 두 사람의 절묘한 호흡이 또한 일품이었다. 영화 속의 작은 집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실제 두 사람이 살았던 작은 집을 재현하려고 많은 고증을 거쳐 똑같이 만들고 세트장이 아닌 실제 집에서 촬영을 했다. 모드의 예술세계는 꾸밈이 없다. 모드는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그림에 담아내기 때문에 영화 중에 그림을 가르쳐 달라는 산드라에게 그림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해준다.

 

국내 해외 평가 반응

아일랜드 감독 '에이슬링 월시'가 연출한 (내 사랑 maudie, My Love)는 2017년 개봉되었다. 캐나다, 아일랜드 합작 영화로 캐나다 최고의 나이브 화가 모드 루이스의 일생을 담은 전기 영화이자 드라마 영화이다. TOMATOMETER(신선도) 90%, AUDIENCE(관객점수) 94% 를 받은 삶과 예술을 이야기한 뛰어난 명작이다. 원래 모드 역에는 레이철 맥아담스, 에버렛역에는 숀 빈이 캐스팅 되었지만, 후에 각각 샐리 호킨스와 에단 호크로 바뀌었다. 에단 호크는 대본을 읽지도 않고 역할을 수락했다고 한다. 실제 모드와 에버렛은 그리 행복하지는 않았다. 새로 밝혀진 전기에 의하면 평생 가난 하게 살았으며, 에버렛은 모드의 그림이 인기가 있다는 걸 알고 모드를 내보내지 않고 그림만 그리게 했다. 모드 사망 이후 에버렛은 모드의 작품을 다 팔아버리고 홀아비로 살다가 강도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샐리 호킨스는 나이브 화가로 명성을 얻고 사랑받은 실존 인물 '모드 루이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영화 촬영 전 수개월 동안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이브 화가를 만나 그림 수업을 받았다. 실제로 카메라에 담긴 몇몇 작품과 작은 집속의 벽과 창문에 그려진 그림은 샐리 호킨스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