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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히든 피겨스> 정보 및 줄거리 등장 인물 국내 해외 평가 반응

by 멘피스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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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사람들이 만든다! <히든 피겨스> 정보 및 줄거리

이 영화에 등장하는 세 명의 흑인 여성은 모두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이다. 캐서린 고블은 원래  교사였다. 1953년에 NASA에 임시직으로 고용되어 미국의 우주 개발 프로젝트에 꼭 필요한 수학 공식을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우주 비행사 존 글렌이 캐서린에게 궤도 계산을 부탁했던 장면은 실화이다. 그녀의 활약으로 미국은 러시아와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캐서린은 아폴로 11호 프로젝트에서도 큰 역할을 한다. 그녀는 2015년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았고 그다음 해에 NASA는 캐서린 고블을 위해 캐서린 고블 전산 빌딩을 건축했다. 도로시는 NASA 최초로 흑인 팀장이 되었고 IBM 컴퓨터 언어인 포토란의 전문가로 NASA의 핵심 인물이 되었다. 메리 잭슨 역시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NASA의 여성 항공 엔지니어가 되었다. 이후 1979년에는 NASA에서 여성 훈련을 담당하는 책임자가 된다. 참고로 영화 속에서 캐서린이 겪었던 유색 인종 전용 화장실 사건은 실제로는 메리 잭슨이 겪은 일이라고 한다. 영화 개봉 3년 후인 2019년에 NASA 앞에 있는 거리의 이름을 '히든 피겨스 웨이'로 바꾸겠다고 한다. <히든 피겨스 Hidden Figures>는 시어도어 멜피 감독이 연출하고 타라지 P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저빌 모네이 등이 출연한 2016년 미국의 전기, 드라마 영화이다. 마고 리 세털리의 동명 논픽션이 영화의 원작으로, 1960년대 머큐리 계획의 숨은 공신이었던 삼총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천부적인 수학 능력을 가진 흑인 여성 캐서린 고블린과 NASA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 꿈을 주는  메리 잭슨 모두가 NASA에서 일하고 있다. 당시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하고 극심한 우주 개발 경쟁으로 양국 간의 보이지 않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뛰어난 두뇌와 재능을 소유한 캐서린 고블린과 도로시 본, 메리 잭슨이 NASA 최초의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수승한 재능과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 심지어 일하는 곳에서 800m 떨어진 유색 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해 업무에 차질이 생기곤 한다. 그리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무시를 당한다. 거기에다가 회사 공용 커피포트조차도 사용이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캐서린은 버티기 힘들 정도로 점점 지쳐 간다. 한편 수많은 사람들이 심혈을 기울이며 진행한 우주 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 바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이다.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는 '는 명대사가 이 영화의 가치를 들어준다.

영화 등장인물

캐서린 고블린 (타라지 P 헨슨 분) 은 히든 피겨스의 주인공 격인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에 입학한 수학 천재로 나사 전산원에서 계산원으로 일한다. 해석 기하학에 능통한 인물을 찾던 STG의 책임자 알 해리슨에 의해 STG의 계산 검사원으로 발령받는다. 발령받은 이후, 유색 인종은 차별받고 있고, 유색인종 화장실도 엄청 멀리 떨어져 있고, 커피포트도 쓸 수 없으며 같은 사무원인데도 청소부인 줄 알고 청소까지 시킨다. 하지만 유능한 캐서린은 엄청난 수학 능력으로 조금씩 인정받기 시작한다. 캐서린 고블린은 인간 컴퓨터로 1960년 나사에서 진행한 머큐리 프로젝트의 숨은 공신으로 그녀의 활약에 힘입어 미국이 유인 우주선 발사를 성공할 수 있었다. 그녀는 2020년 2월 24일 101세의 나이로 별이 되었다. 도로시 본 (옥타비아 스펜서 분), 나사에서 일하는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인 그녀는 해고 위기에 놓인 자신의 팀원들을 위해 고민한다. IBM 컴퓨터 도입 사실을 알고 독학으로 컴퓨터를 습득하고 팀원들을 교육한다. 나사와 IBM 직원들도 쩔쩔매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해고 위기에 처한 팀원들을 구한다. 도로시 본은 나사 최초 아프리카계 미국인 팀장이 되며 IBM 컴퓨터 언어인포트란 전문가, 전자 컴퓨팅의 선구자였다. 메리 잭슨(자엘 모네 분)은 나사 전산원 계산원으로 일하다 엔지니어 팀으로 발령받는다. 재능이 특출 나지만 흑인 여성이라는 점과 학위 때문에 포기하고 있었으나 엔지니어팅 팀장인 질린스키가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나사 엔지니어 육성과정을 이수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백인만 다닐 수 있는 학교, 메리는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 법원에 정식으로 소송을 걸어 승소하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나사와 미국 최초의 여성 항공 엔지니어가 되며 1979년 나사의 여성 훈련 담당관이 되어 여성의 도약을 위해 싸운다. NASA는 워싱턴 D.C 에 위치한 본부건물 명칭을 첫 흑인 여성 엔지니어인 메리 W 잭슨 본부로 변경했다.

 

국내 해외 평가 반응

<히든 피겨스 Hidden Figures> TOMATORMETER (신선도) 93% AVDIENCE (관객수) 93%로 작품성과 흥행에 모두 성공했으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색상,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당시 아카데미 작품상에 오른 다른 작품들 중에서 북미와 국내 흥행이 가장 높은 영화이다 평론가들 사이에서 주인공 세 명을 보이지 않은 영웅이라는 뜻의 ' 히든 히어로'라고 표현했다. 영화에 대한 평점과 평가가 모두 높은 편에 속한다.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와 더불어 정치적 올바름을 효과적으로 다룬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당시 백인 남자 중심의 사회에서 인종 차별과 성차별을 겪는 사람들의 극복을 다룬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시대상황과 사실에 맞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제작비 2.500만 달러와 마케팅비 6.500만 달러를 투자한 이 영화는 북미에서 1억 6.960만 달러와 전 세계에서 2억 3.595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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