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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인 다크니스>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해외 평가 반응

by 멘피스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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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은 보스니아 전쟁의 상흔 <인 다크니스> 정보 및 줄거리

보스니아 전쟁은 유고슬라비아 중에 현 보스니아 헤르체 고비나 지역에서 1992년 4월 6일부터 1995년 12월 14일까지 발발했던 전쟁이다. 20세기 후반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수치스러운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 세계에 상당한 충격을 준 전쟁으로 400만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이들이 난민으로 전략했고 40%의 건물들이 방화와 폭격 등으로 초토화되었다. 이 전쟁으로 25~30만 명의 사람들이 참혹하게 사망했다고 추정되나 아직도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전쟁 희생자  가운데 절반 가량인 13만 명이 초기 1년 동안에 희생당했다는 사실과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전쟁 희생자 가운데 상당수가 전투가 아닌 인종 청소(ethnic clensing)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대량학살로 사망했다는 사실이다. 인 다크니스(In Darkness) sms 2018년 5월 개봉한 미국의 스릴러 영화이다. 앤서니 번이 감독을 앤서니 번, 나탈리 도머가 각본을 맡았다. 왕좌의 게임에서 마저리 티렐 역할을 맡은 나탈리 도머의 수수한 모습만 보다가인 다크스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니 새삼스럽게 잠 매력적인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 다크니스 (IN Darkness)라는 영화 제목은 시각 장애인인 주인공이 바라보는 세상의 어둠, 그리고 그 어둠 속의 진실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 듯하다.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피아(나탈리 도머)가 자신의 집 위위층에 살고 있는 베로니카(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러시아 마피아에게 목숨을 위협당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베로니카의 아버지 라디치는 보스니아 전번 재판 중이었는데 아버지의 잔혹한 과거를 증오하는 딸이 라디치에게 불리한 증거가 담긴 USB를 죽기 전에 몰래 소피아에게 건너 주었기 때문이다. 맹인 피아니스트 소피아는 보스니아 내전 당시 자신의 부모와 동생을 죽인 전범 라디치(제임스 코스모)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라디치의 딸 베로니카라는 여성이 살고 있는 아래층으로 이사를 온다. 어느 날 귀가를 위해 아파트를 들어온 소피아는 위층에 사는 연회장에서 피아노 연주를 허락해 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를 표시한다. 다음날 지하실에서 쓰레기를 버리고 들어오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베로니카는 소피아에게 황급히 USB를 몰래 건넌 뒤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 누군가와 큰소리로 다투다 창밖으로 떨어져 죽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보스니아 전범인 베로니카의 아버지라디치의 비밀이 들어있는 USB를 찾기 위한 유혈극이 벌어진다. 여러 사건과 반전을 겪은 뒤 라디치의 비서인 알렉스(조엘리 리차든스)의 동생 마크(에드 스크레인)의 도움을 받게 되는 소피아가 결국 복수를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소피아는 보스니아 내전 때 라디치에게 학살당했던 동생대신 25년 동안이나 시각 장애인 노릇을 하면서 복수를  준비해왔던 것이다. 

 

영화 등장 인물

나탈리 도머(Natalie Dormer)는 영국 출신으로 쇼타임 류더스의 앤 블린과 HBO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마저리 티렐 역으로 가장 잘 알져 있다. 도머는 버크셔 주 리딩에서 태어나 칠턴 에지 중등학교에 입학한 뒤 6기 여학생을 입학시키는 독립형 남학생 학교인 리딩 블루코트 스쿨로 이사했다. 그녀는 의붓아버지, 어머니, 언니 사만다, 남동생 마크와 함께 자랐다. 그녀는 자신이 학교 다닐 때 왕따의 희생자라고 말해왔다. 2005년 영화 <카사노바>에 빅토리아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본래 단역이었으나 라세 할스트롬 감독이 그녀의 매력과 재능을 높이 평가해 극 중  비중을 늘렸다고 한다. 2007년 ~2008년 <튜더스>에 앤 불런 역으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 역할로 2008년 과 2009년 제미니 상여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012년 ~2016년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마저리 티렐로 출연했다. 이 역할로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에드 스크레인(Ed Skrein) 플랜 B의 단편영화 <미셀>에서 연기 데뷔를 했다. 스크린은 플랜 B <일 마더스>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그리고 TV <왕좌의 게임>의 세 번째 시즌에서 다리오 나하리스를 연기했다. 2016년 스크레인 응 불록 버스터 액션영화 <데드폴>에서 주인공 악당 아약스를 연기했다.

영화 평가 반응

인 다크니스 IN ARKNESS는 TOMATOMETER (신선도) 47% AUDIENCE SCORE (관객점수) 36%로 그다지 높은 점수는 아니다. 그렇지만  <줄리아의 눈 > 류의 스릴러 물이 아니라 가장 잔혹했던 보스니아 내전의 상흔을 조명해 보는 가슴 아픈 정치 스릴러물이라는 점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오감에 깨어있는 의식을 더한 육감을 동원해야 한다.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지루한 스릴러 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건의 배경과 장면들을 이해하고 즐긴다면 잘 짜인   작품이고, 연출과 연기가 과하지 않고 반전이 자연스러워서 몰입도가 큰 작품이다. 특히 나탈리 도머의 시각 장애인 연기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을 만큼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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