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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토리 있는 몽고반점 이유는 무엇일까?

by 멘피스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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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반점은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왜 한국인 신생아의 97.3%가 관찰되는 걸까요? 이 모든 것을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몽고반점은 몽골과 만주, 시베리아, 한국, 일본, 중국 양쯔강 이북 지역, 중앙아시아, 인도 북부의 부탄, 티베트, 아메리카 인디오와 이누이트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이에요. 이 지역들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피부에는 푸른색 또는 회색의 반점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몽고반점' 몽고점이라고 불리는 이유랍니다.

 

 

 

왜 한국인 신생아의 97.3%가  몽고반점이 관찰되는 걸까요?

 

 

이에 대한 이론 중 하나는 우리나라 설화에 기인한 것으로 전해져요. 옛날 명진국이라는 하늘나라에 삼신할머니라는 아기를 좋아하는 신이 살았는데, 어느 날 삼신할머니가 아기를 갖고 싶어 하는 부부에게 아기를 점지해 주었다고 해요. 그런데 산모가 아기를 낳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을 때 삼신할머니가 배를 쓸어주자 대번에 아기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아기는 울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신할머니가 아기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 때리자 아기가 울음을 터트리며 숨을 쉬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때 아기의 엉덩이에는 삼신할머니의 손바닥에 닿은 푸른 명이 생겼는데, 이것이 바로 몽고반점의 기원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몽고반점은 우리나라 아기들의 엉덩이에 생기는 푸른 명

 

 

몽고반점은 그 외에도 중앙 유럽의 헝가리와 터키, 남아프리카의 칼라하리 사막에 사는 부시맨, 그리고 뉴질랜드의 마오이족에게서도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흥미롭게도 뉴질랜드의 마오이족은 '연가'라는 노래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들도 몽고반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몽고반점은 다양한 지역과 인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몽고반점은 몽골, 만주, 시베리아, 한국, 일본, 중국, 중앙아시아, 인도 북부의 부탄, 티베트, 아메리카 인디오와 이누이트, 그리고 헝가리, 터키, 남아프리카의 칼라하리 사막에 사는 부시맨, 뉴질랜드의 마오이족 등 여러 지역과 인종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몽고반점 서양인에게 생소한 표식

 

 

몽고반점은 몽골로이드계 인종들 사이에서 서로 동질성을 확인하는 표식이기도 하지만, 서양인에게는 생소한 표식입니다.

몽고반점은 배아 발생 초기에 표피로 이동하던 멜라닌색소세포가 진피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푸른색 반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몽고반점은 4~5세부터 서서히 없어지기 시작하며, 13세경에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성인이 되어도 남아 있는 경우는 몽고반점이 아니라 '오타모반'이라는 색소성 질환이며, 이는 주로 눈 주위, 관자놀이, 이마, 코에 발생합니다. 오타모반은 일본인 의사인 오타 씨가 처음 이름을 붙였으며, 푸르스름한 점으로 특징지어집니다.

 

몽고반점은 주로 동아시아인들의 유전자에 각인된 특별한 표식이 아니기 때문에 백인의 경우 피부의 멜라닌색소가 적고, 흑인의 경우 멜라닌색소가 과다하여 몽고반점이 있더라도 표면의 색소에 덮여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인 아기가 몽고반점을 가지고 태어나더라도 동양인처럼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불가리아인 흑인인 니그로이드계

 

 

불가리아인들은 몽고반점이 나오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불가리아인의 시조인 원불가족이 동방에서 건너온 민족이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흑인인 니그로이드계의 유아에서도 몽고반점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몽고반점은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몽골로이드계 인종들 사이에서 서로 동질성을 확인하는 표식이기도 하지만, 서양인에게는 생소한 표식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구미로 건너간 한국인 유학생 부부가 아기를 낳았을 때 서양인 의사와 간호사들은 '아이 엉덩이에 멍이 들었다'며 걱정을 했다는 일화가 전해졌습니다. 유럽에서는 동양인 아기의 몽고반점을 가정폭력으로 오인해 신고를 당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진 적도 있다고 합니다.

 

몽고반점은 흥미로운 주제, 다양한 문화와 인종 간의 차이. 

 

2012-2013년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출생한 신생아 19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신생아의 97.1%에서 몽고반점이 관찰되었습니다. 이에 비교하여, 일본인의 경우 몽고반점 발생률은 81.5%이며, 중국인은 86.3%입니다. 또한, 미국 인디언들의 몽고반점 발생률은 62.2%에 불과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신생아의 몽고반점 발생률이 일본이나 중국의 신생아 비율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몽고반점의 발생 위치는 엉덩이 및 몸통 부분이 97.3%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발생 위치 순으로는 팔이 1%, 다리가 0.8%, 가슴과 등이 0.7%, 그리고 머리와 목이 0.2%입니다. "몽고반점 발생률이 높다고 해서 우리가 더 순수한 몽고 혈통이라고 해석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라고 강조합니다.

 

우리나라 신생아의 몽고반점 발생률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몽고반점은 한국인 부모를 가진 신생아들 사이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본이나 중국과 비교하여 더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생률의 차이가 몽고 혈통의 순수성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부모를 가진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보다 다양한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몽고반점 발생의 원인과 관련된 추가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우리나라 신생아들의 건강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몽고반점이 아기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몽고 반점몽고반점 결점은 일반적으로 아기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몽고반점은 피부의 색소 세포의 형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기의 신체 발달이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몽고 반점 결점은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점차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몽고반점은 아기가 5세 이전에는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으며, 일부 아기들은 성장해도 몽고반점이 일부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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