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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알콜올과 인공감미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찾자

by 멘피스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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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알코올과 인공 감미료의 역할과 중요성

 

당뇨병 환자가 단맛을 즐기고 싶을 때, 과당과 올리고당, 당알코올, 인공 감미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나 환자 중 과일이나 꿀의 섭취를 줄이라고 할 때, 과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꿀에 대한 정보도 필요합니다.

과당은 당류의 일종으로 단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강 내 세균이 이를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아 부식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과당은 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칼로리가 적고, 약간의 변비 완화 효과를 가지며 장 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prebiotic'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공감미료의 역할과 특징

 

예를 들어 자일리톨은 자일로스(xylose)에서 비롯되었고, 소르비톨은 소르보스(sorbose)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알코올은 당의 화학 구조 중 일부를 알코올 기로 대체한 것으로, 당류의 어미에 붙는 "-ose" 대신 "-itol"이나 "-it"를 붙여 명명됩니다.

당알코올은 당류처럼 단맛을 지니지만 구강 내 세균이 이를 이용하지 못하므로 치아 부식과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당류에 비해 장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칼로리가 적고, 약간의 변비 완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prebiotic'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자일리톨, 소비톨(소르비톨, sorbitol), 에리쓰리톨(erythritol) 등의 특성을 요약한 것입니다.

 

당알코올 종류              당지수  (glycemic  index)       
자일리톨                      낮음
소비톨  (소르비톨)       중간
에리쓰리톨                    매우 낮음



당지수는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한 후 2시간 동안 혈당이 올라가는 정도를 포도당과 비교한 것입니다. 당지수가 낮을수록 혈당 관리에 유리합니다. 이당류인 설탕의 당지수는 60이며, 에리쓰리톨이 가장 낮은 당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단맛을 즐기고 싶을 때

 

당뇨병 환자가 단맛을 즐기고 싶을 때 과당과 올리고당, 당알코올, 인공 감미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과일의 섭취를 제한할 때는 과일의 당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꿀에 대해서도 당지수를 확인하여 섭취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달콤하면 좋을까요



얼마나 달콤하면 좋을까요? 당도가 높으면서도 충치 예방 효과가 입증된 자일리톨은 많은 껌이나 캔디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개발된 에리스리톨은 칼로리가 적고 당지수가 낮아서 식음료에 많이 첨가되고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다른 당알코올과 달리 장에서 흡수되지만 에너지로 분해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습니다. 또한, 과량 섭취해도 위장 장애가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공감미료인 사카린

 

과거에는 인공감미료로 가장 먼저 개발된 종류는 사카린이었습니다. 그러나 동물 실험에서 방광암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사용이 퇴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체에서는 사카린과 암 발생 간의 관련성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근에는 다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설탕보다 200배 강한 단맛

 

중남미 원산지인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200배 이상 강한 단맛을 가지면서 칼로리가 없다는 것으로 알려져 인공감미료나 다이어트식품 첨가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FDA에서는 스테비아에서 추출하여 정제된 스테비아 글리코사이드는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AS)"로 인정되어 식품 첨가물로 사용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제되지 않은 상태의 스테비아는 아직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결론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no sugar added"나 "sugar free"로 표시된 식음료도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식품 영양 성분표를 확인하여 설탕이 첨가되지 않았더라도 재료 자체에 당이 포함되어 있는지, 액상 당이나 소르비톨과 같은 당 알코올이 추가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당도와 칼로리는 식품에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자일리톨과 에리스리톨은 당도와 칼로리 면에서 각각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사카린과 스테비아는 인공감미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하여 개인의 식생활에 알맞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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