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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흰머리 늘면서 의심되는 질환들 이거 알고 있나요

by 멘피스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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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당신의 건강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입니다. 흰머리가 늘어나는 데에는 다양한 질환들이 연관되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결절,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가 없어진 부위에 흰 반점이 생김,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인슐린이 비정상 조절,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은 몸의 온도를 조절하고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뜻밖에도 흰머리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 중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을 경우, 멜라노사이트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멜라닌 색소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흰머리가 생기며, 가끔은 두피 건조와 탈모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이 과도하게 활동하거나 부족하게 활동할 때 발생하는 질환들을 가리킵니다. 갑상선은 목의 앞쪽에 위치한 작은 삼각형 모양의 기관으로,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생성합니다. 이러한 호르몬은 신체의 대사율, 에너지 수준, 체온 등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흔한 갑상선 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과 기능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 기능 저하증), 그리고 갑상선 결절이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로 인해 심박수 증가, 체중 감소, 식욕 증가, 땀이 많아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인 Graves' 질환입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로 인해 체중 증가, 피부의 건조, 피로감,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인 Hashimoto's 갑상선염입니다.

◎ 갑상선 결절: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내에 발생한 종양 또는 질량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결절은 종양성이거나 비종양성이 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양성 종양입니다. 그러나 갑상선 결절은 때로 악성 종양의 초기 단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종양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증상이나 질병의 심각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백반증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가 없어진 부위에 흰 반점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얼굴은 물론이고 손등, 발등, 입술 등 어디에서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모근 부위에 발생할 경우, 머리카락이나 눈썹, 속눈썹이 하얗게 변할 수 있습니다. 흰머리가 갑자기 많아지고 한 곳에 밀집되는 모습이라면, 이것이 백반증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반증"은 일본어로 "Graves' 질환"이라고 알려진 질환입니다. Graves' 질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도 불리며, 갑상선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청소년기나 젊은 성인기에 발병하며, 자주 발목 주변의 부종과 눈의 확대(안와삽입증)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Graves 질환의 주요 증상:

1. 심박수의 증가, 2. 체중 감소, 3. 식욕 증가,

4. 손떨림. 5. 다이어트가 없어도 체중 감소,

6. 피부 건조, 7. 눈의 확대 또는 눈 주변의 부종,
8. 안면이 붉은 트인 외형, 9. 피로감, 10. 땀이 많아짐




당뇨병

 

당뇨병은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겨 인슐린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드물게, 당뇨병으로 인해 흰머리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호르몬도 뇌하수체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뇌하수체 기능이 손상되면 멜라닌 색소 합성이 둔화되어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대사 질환입니다. 이는 인슐린의 부족 또는 인슐린의 효과 부전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1형 당뇨병 (Type 1 Diabetes): 이 유형은 자가면역 공격으로 인해 인슐린을 만들 수 있는 베타세포가 파괴되는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어린 시절에 발병하며, 인슐린 주사가 필요합니다.

2형 당뇨병 (Type 2 Diabetes): 이 유형은 세포가 인슐린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충분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비만,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의 요인이 이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실제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치료법으로는 운동, 식이요법, 경구 혹은 주사 인슐린 등이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Gestational Diabetes): 임신 중에만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임신 중에 발생한 당뇨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기간 후에 사라질 수 있으나, 이후에는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콩팥 기능 저하

 

콩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중 하나는 단백질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멜라닌 색소 생성에는 단백질이 필요한데, 콩팥 기능이 이상하면 멜라닌 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흰머리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콩팥 기능 저하는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콩팥이 혈액을 여과하고 체액과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있는 상태입니다. 콩팥 기능 저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노화, 만성 신장 질환, 혈관 질환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1. 배뇨량 변화: 배뇨량이 감소하거나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요소별 농도 변화: 요소별 농도가 변화하여 희석성 요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신체 증상: 피로, 식욕부진, 체중 변화,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혈액 합병증: 빈혈, 고혈압, 고인지질혈증 등의 혈액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신체부종: 콩팥의 여과 기능이 저하되면서 체액이 체내에 쌓일 수 있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즘 흰머리가 늘어나고 있다면, 이런 질환들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은 늘 필요하니, 머리카락이 하얗아져도 우리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보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함께 건강한 삶을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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