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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염/만성과 급성 극복의 길/ 헬리코박터파일로리와의 이해/

by 멘피스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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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진단, 대개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의 위염은 위암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며, 이렇게 우연히 발견

된 위염 중 만성 위염은 대부분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소화불량, 트림, 심와부 통증,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증상에 대한 치료를 시도해 본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위암 만성과의 발생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므로, 만 40세 이상에서는 증상에 대한 치료보다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한 진단을 먼저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여러 이유로 인해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후 검사상 나타나는 징후를 통해 위염을 분류하고, 원인에 대한 감별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병행하여 염증의 정도와 원인에 대해 진단한다.

 

위 내시경 검사

 

위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위장 점막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위장조영술검사가 있지만 미세한 변화, 색조변화 등은 진단할 수 없고 원인에 대한 조직검사를 병행할 수 없으므로 권유하지 않는다. 위내시경검사는 카메라 렌즈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하여 위장 점막에 나타난 색조변화, 표면의 결절성 변화, 점막하 혈관의 투영도를 관찰하고, 위점막이 얕게 벗겨지는 미란(erosion)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법이며,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입을 통해 내시경을 넣는다.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면 대개 만성적인 변화인지 급성적인 변화인지를 감별할 수 있으므로 원인에 대한 조직검사를 병행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만성적인 변화가 심해져 다른 질환(대개 위종양)과의 감별이 어렵거나 특정한 양상의 위염이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조직검사가 병행되어야 한다. 위내시경 검사는 검사 과정이 고통스럽다는 단점이 있어 수면내시경이나 코를 통해 얇은 내시경을 삽입하는 비강 내시경을 시행하기도 한다.


위염 진단

 

위염 진단과 치료 방법 위염을 진단하려면 위내시경이 필요합니다. 위장 점막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위장혈관조영술이 있지만, 미묘한 변화나 색상 변화를 진단할 수 없으며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생검과 결합할 수 없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위내시경은 카메라 렌즈가 장착된 내시경을 사용하여 위장 점막의 색상 변화, 표면 결절 변화, 점막 하혈관의 돌출 등을 관찰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8시간 이상 금식 후 입으로 내시경이 삽입됩니다. 위내시경을 수행하면 일반적으로 만성과 급성의 변화를 구별할 수 있어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생검을 수행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성 변화가 심각하고 다른 질병(일반적으로 위암)과 구별하기 어려우거나 특정한 형태의 위염이 아닌 경우 병리 검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위내시경은 검사과정이 고통스러운 단점이 있어 때로는 수면 내시경이나 코를 통해 얇은 내시경을 삽입하는 비통과적인 내시경이 수행되기도 합니다.

 

위염 치료

위염의 치료 위염의 치료는 원인과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다양합니다. 무증상의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은 보통 치료를 받지 않습니다. 주로 위산 억제제와 위장 점막 보호제를 투여하며, 흡연, 음주, 페인, 자극적인 음식은 위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과 만성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치료 여부에 대해 의사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데, 대부분의 경우 치료를 적극 권장하는 의사와 권장하지 않는 의사로 나뉩니다.

 

대규모 연구에서 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치료가 주관적인 증상 개선에 큰 효과가 없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위염의 증상 치료로 Helicobacter pylori 치료가 권장되지 않으며 보험 적용도 되지 않습니다. 증상 완화에 큰 효과가 없더라도 가족력이 있는 위암, 위암 수술 후 Helicobacter 관련 위염이 있는 경우, 아스피린이나 진통제로 인한 심한 출혈 병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때로 Helicobacter pylori 치료가 적극 권장됩니다.

경과/합병증

 

급성 위염의 경우에는 출혈, 통증에 대한 조절과 함께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면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다만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국소적인 지혈술이나 혈관 색전술이라는 다소 어려운 치료 방법이 동원되는 경우가 있다. 만성 위염의 경우에는 발병 원인에 관계없이 위장 점막에 이미 병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원래대로 되돌리기 어렵다. 만성 위염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염의 정도가 변하는지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 추적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만성 위염의 일부에서 위선암(gastric adenocarcinoma; 위의 점막층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의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예방방법

 

음주, 흡연, 진통 소염제 남용 등은 반드시 교정해야 하며,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합병증을 막기 위해 아스피린을 먹는 경우에 위염이 발생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하는 약물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생활가이드

 

급성 위염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자극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음주와 흡연, 카페인 섭취는 위염에 위한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만성 위염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증상에 대한 치료보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선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물론 금연, 절주,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사 등 일반적인 암 예방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검사도 매우 중요하다.]

마무리

위염의 진단과 치료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다르며, 증상 및 치료법도 다양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의사의 조언이 필요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하여 위염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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