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란셋 위원회는 치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중요한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권고안은 치매를 예방하거나 그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12가지 요인을 소개하며, 모든 연령대에서의 주의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치매의 위험 요인은 아동기 및 청년기의 낮은 교육 수준에서부터 중년기의 난청, 뇌 손상, 고혈압, 과도한 알코올 섭취, 비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노년기에는 흡연, 우울증, 사회적 고립, 신체활동 부족, 공기오염, 당뇨병 등이 포함됩니다.
12가지의 위험인자를 관리하면 최대 40%까지 치매 예방을 하거나 치매 발생을 지연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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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년기 | 낮은 교육수준<7.1%> |
중년기 | 난청<8.2%> 외상으로 인한 뇌 손상<3.4%>, 고혈압<1.9%>, 과도한 알코올 섭취<0.8%>, 비만<0.7%> |
노년기 | 흡연<5.2%>, 우울증<3.9%>, 사회적 고립<3.5%>, 신체활동 부족<1.6%>, 공기오염<2.3%>, 당뇨병<1.1%> |
위험인자를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
40세 전후의 중년기부터 수축기 혈압을 130mmHg 또는 이보다 낮게 유지한다. |
대기 오염과 흡연의 간접 노출을 줄인다. |
수면과 같은 치매의 다른 추정 위험요소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 해결하면 전반적인 건강이 향상된다. |
과도한 소음 노출을 피하여 청력을 보호하고, 청력 손실이 있을 경우에 보청기를 사용을 장려한다. |
비만과 당뇨병을 줄인다. |
담배를 끊어야 하고, 금연을 지원한다. |
머리의 손상을 예방한다. |
중년기와 가능하면 노년기에도 신체 활동을 유지한다. |
알코올의 오용이나 매주 21단위 이상 음주는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과음을 하지 않는다. (알코올도수 3.5%이하인 맥주 경우 300ml가 1unit, 알코올도수 12%인 소주의 경우 125ml 1.5 unit, 양주의 경우 25ml가 1unit) |
치매 예방의 중요성 이해하기
이러한 위험 요인을 관리함으로써 치매 발생을 최대 40%까지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를 위해 혈압 관리, 청력 보호, 대기 오염 및 흡연 감소, 머리 손상 예방, 알코올 섭취 줄이기, 금연, 적절한 교육 제공, 꾸준한 신체 활동 유지, 비만 및 당뇨병 관리, 그리고 수면 개선 등의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치매 환자를 위한 권장사항은 진단 후 종합적인 치료 제공, 신경정신과적 증상 관리, 가족 간병인에 대한 지원 등을 포함하여,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권장사항은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가족 간병인의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약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중년기의 치매 위험 요인 관리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의료 조치를 취하며, 교육과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은 치매의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치매 예방과 관리는 개인의 책임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우리가 함께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치매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치매 예방과 관리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치매를 예방과 지연시키는 권고안
권고안(Dementia Prevention Intervention, and care)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권고안은 2017년에 란셋 위원회가 발표 후 영국 런던대학 Gill Livingston 연구팀이 연구를 진행했다.
2017년 당시 낮은 교육 수준, 난청 비만 흡연, 고혈압, 우울증, 사회적 고립, 신체활동 부족, 당뇨병 등 9가지였던 과음, 머리외상, 대기오염을 추가해 모두 12가지로 위험요인이 선정되었다.
노년기만이 아니라 치매의 위험 인자는 전 생애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한데 치매 위험 요인을 아동/청년기 45세 이전, 중년기 65세 이후로 구분하였고, 각 항목의 위험 요소를 없앨 경우에 치매 유병률의 감소를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치매의 위험 요인과 그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조기에 관리하며, 낮은 교육 수준과 그 예방 방법을 소개합니다. 어린 시절부터의 교육이 치매 예방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난청, 외상으로 인한 뇌 손상, 고혈압, 과도한 알코올 섭취, 비만 등의 위험 요인과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흡연, 우울증, 사회적 고립, 신체활동 부족, 공기오염, 당뇨병 등 노년기의 위험 요인과 혈압 관리부터 신체 활동 유지까지,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마무리
치매 예방과 관리가 개인은 물론 가족, 지역사회, 국가 차원에서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함께 노력할 때 치매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구체적인 예방 방법을 일상생활에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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