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영 화 당갈 Dangal은 꿈을 이루지 못한 아마추어 레슬링 선수 아버지가 두 딸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켜서 성공하게 만든다는 내용이다. 당갈 Dangal 뜻은 힌디어로 레슬링 경기장 또는 육체적 힘을 쓴다는 의미인데, 당갈 실화의 실제 인물이 레슬링을 하기 때문에 붙여졌다. 전체적 배경인 인도 사회의 암울하고도 깊숙한 차별들을 이해하면 여러 상황과 내용들이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받아들여지게 될 것이다.
꿈을 위해 길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 당갈> 정보 줄거리
인도 영화 흥행의 필수요소를 '1명의 스타, 3가지 춤, 6곡의 노래'라고 한다. 인도 영화의 또 다른 이름은 '마샬라 영화'라고 한다. 마샬라는 '양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영화 속 노래와 춤이 긴 러닝타임에서 양념 역할을 한다. 인도 극장에서는 영화를 보다가 노래와 춤이 나온 면 다 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는 독특한 문화도 있다고 한다. 인도는 종교가 매우 다양하며 크게는 남성 중심문화, 여성의 인권, 결혼문화, 교육열 등 인도 만의 특유의 문화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도 영화에는 다양한 문화와 인도인, 그리고 그들의 삶이 녹아 있다. 특히 인도는 여러 분야에 걸쳐 개방이 진행되고 있으나 영화 분야만은 스와데시 운동을 고집하고 있다. (스와데시란, 힌디어로 모국을 탓하는 말로, 1906년 인도에서 영국이 반대하는 민족해방 운동의 목표로서 제창된 국산품 애용을 뜻하는 슬로건 및 그 운동을 말한다.) 대부분의 인도 영화는 해피엔딩이다. 또한 권선징악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인도인에게 영화란 '권선징악, 해피엔딩을 보며 삶의 위한과 새로운 희망을 얻는 또 하나의 삶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인도 영화에는 특유의 유머 코드가 있다. 어색한 오버 액션과 권선징악적 내용에 따른 극 중 악역을 골탕 먹이는 대사와 상황들은 조금은 투박하지만 귀엽고 재미있다. 시골에서 때어나고 자란 마하비르 싱 포갓(아미르 칸 분장) 은 전국 챔피언에 국가 대표까지 발탁될 정도로 능력 있는 레슬링 선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반대로 인도 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꿈을 접어야만 했다. 현실적인 생활 문제 때문이었다. 싱 포갓 은 본인이 못 다 이룬 꿈을 아들이 이루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지만, 아들이 없었다. 4 딸의 아버지가 되었을 뿐이다. 이제 정말 꿈을 접어야 했다. 좌절하고 있을 때 우연히 두 딸에게서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꿈을 위해 레슬링 특훈을 시작한다. 보수적인 인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두 딸을 레슬러로 키우려는 싱 포갓을 이웃 사람들이 좋게 생각할 리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딸 기타와 바비타는 아버지 싱 포갓의 가르침 아래 레슬링 기술을 익히고 동네 레슬링 대회부터 시작해서 전국대회까지 재폐하였다. 결국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가 되었고, 인도 최초로 국제 레슬링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등장인물
아미르 칸 Aamir Khan(마하비드 싱 포갓역) 인도의 배우, 가수. 방송인, 성우, 영화감독, 영화 제작자이며 인도의 국민 배우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배우 샤룩 칸, 실만 칸과 함께 발리우드의 3대 칸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는 < 세 얼간이>와 <지상의 별처럼> <피케이>의 주연으로 유명하다 빌리우드 역대 흥행 1위인 당갈의 주영이며, 가지니, 둠 3에서도 주연을 맡는 등 인도 흥행 Top 10 중 5개가 아미르칸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그가 그린 작품들 모두 인도 사회의 문제점들과 연관성이 깊다 영화 제작에 관한 조예도 깊어서 <지상의 별처럼> 같은 작품에서도 직접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다. 그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는 줄거리 면에서도 사회 고발적, 계몽적 메시지가 강하고, 최근으로 올수록 작법 역시 일반적인 인도 영화하면 떠오르는 맛살과 스타일에서 탈피해서 영화 팬들에게 또 다른 신선한 느낌을 안겨주고 있다. 파티마 사나 세이크 Fatima Sana Shaikh (기타 역), 1992년 생으로 인도 뭄바이 출신의 신인 배우이다.
평가반응
니테쉬 티와리 감독이 연출한 당갈 Dangal은 2016년 개봉한 인도의 전기,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니테쉬 티와리 감독이 공동 각본을 맡았다. 2017년 필름 페어상 작품상 수상작이다. TOMATOMETER (신선도) 92% AUDIENCE(관객수) 94% 를 받고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영화는 남성 중심의 인도 사회에 큰 변화를 이끈 내용을 담았고, 단순 챔피언으로 때어 나는 이야기가 아닌 여성 인권과도 관련이 깊은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2010년 영연방 경기대회에서 기타는 금메달, 바비타는 은메달을 땄고 이후 국제대회에서 29개의 메달을 따며 인도레슬링계에 큰 획을 남긴 자매 레슬링 선수이다 부성애가 돋보이기도 하지만 여성 인권이 더욱 돋보이며 묵직한 메시지가 경쾌하게 전달되었던 당갈 Dang gal이었다. 유명한 작품 세 얼간이에서 주인공 란초 역을 맡은 아미르 칸이 아버지역을 맡아 명연 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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